오늘의 경제뉴스이슈 2024년 9월29일
이번 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위기의 인텔과 메타의 신기술 공개 등 다양한 경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글로벌 경제 동향과 주요 산업 뉴스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해 보세요.
빅컷 나선 미국, 세계 각국은 금리 각자도생?
✅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기준금리 0.5%P 인하
지난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4.75~5.00%로 0.5%P 인하했습니다. 물가가 안정되면서 연준은 경기 침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결정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은행의 재무 안정성을 우려해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으며, 일본 또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는 각국이 서로 다른 금리 정책을 선택하면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입니다.
4분기 전기요금 동결, 한국전력 적자는 깊어져
✅ 한국전력, 전기요금 동결로 재정 압박 계속
정부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면서 6분기 연속 전기요금이 유지됐습니다. 한국전력(한전)의 재정 압박이 심각해짐에도 불구하고, 산업부와 기재부의 이견 속에서 기재부의 물가 인상 부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산업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결이 결정되었으며, 한전의 누적 적자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의 전기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중국,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 중국, 1조 위안 유동성 공급으로 내수 활성화 노려
중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1조 위안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도 0.2%P 낮추는 등 적극적인 금융 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추가적으로 시중에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기의 인텔, 퀄컴이 인수하나
✅ 인텔 인수설 등장, 퀄컴의 자금과 반독점 우려는 난관
반도체 대기업 인텔이 경영 위기를 맞으면서 퀄컴이 인텔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퀄컴의 현금 자산 부족과 반독점 규제의 문제로 인해 인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인텔에 5억 달러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자금 지원이 인텔의 위기 극복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메타, 스마트글래스 '오라이언' 공개
✅ 메타, 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 '오라이언' 발표
메타플랫폼(메타)이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R 스마트글래스 '오라이언'의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메타는 이 스마트글래스를 약 10년 동안 개발해 왔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오라이언이 미래의 컴퓨팅 디바이스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라이언은 문자 메시지 전송, 화상 통화, 유튜브 시청, 3D 이미지 투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발표는 메타가 AR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며 차세대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사 인사
한 주 동안 경제 이슈를 함께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는 세계 각국의 금리 정책, 기업 인수 가능성, 그리고 신기술 공개 소식 등 다채로운 경제 동향이 있었습니다. 매주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의 경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놓치기 아쉬운 소식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하고 뜻깊은 한 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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